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라전대 피스메이커 (문단 편집) == 상세 ==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작품. 일단 문장이나 구성 자체만 보자면 전반부에는 엉성했고, 중반 이후를 넘어가면서 틀이 잡힌다는 데에 대해서는 빠와 까 모두가 인정하는 듯. 작품의 퀄리티가 권수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고 마지막권 정도쯤 되면 이미 1권이랑은 다른 작가다. 첫 권에서는 히어로물이었지만 마지막 권에서는 세기말적인 스토리를 표방하는 작품. 전반부는 심한 왜색 때문에, 후반부는 넘쳐나는 중2병 때문에 호불호가 극심하며, 즐겨 본 팬들은 전반부는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러브 코미디, 후반부는 치밀하게 짜인 몰입도 높은 스토리라서 호평한다. 다만 출판 당시 작중 일본인 등장인물 카구라 코마히코 캐릭터와 무영신풍류 설정을 제외하고 어그로를 끌 만한 내용들은 전부 삭제되어 갈아엎었기에 웹 연재 원본을 본 것이 아닌 한 왜색 호불호 문제는 많이 해소되었다. 아무튼 당시 범람하던 양판소 대비 괜찮다는 평가가 있지만, 현 시점에선 원류인 일본산 라이트노벨을 보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그래도 이러한 양산형 라이트노벨 스타일과는 별개로 출시 당시에는 나름 신선하게 다가온 작품이었다. '''이 작품이 출간된 때가 무려 2003년이라 이 당시에는 국내에서 이런 현대배경의 라이트노벨류가 낮설었기 때문.''' 지금이야 각종 라이트노벨 소설이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고 애니로도 많이 방영되어 수많은 클리셰가 범람할 만큼 익숙해진 상황이지만 이 당시만 해도 드래곤 라자, 탐그루 같은 정통형 판타지소설 열풍이 식어가고 무림-마법세계 등을 오가는 퓨전형 판타지 소설들이 양산되어 나오는 시기였다.[* 라이트노벨의 대표적 클리셰인 현대 이고깽물도 무림이나 판타지를 오가는 방식이 매우 많았다. 대표적으로 아이리스. 당시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와 장르가 그나마 비슷하면서 매우 유명한 작품으론 [[월야환담 채월야]]가 있었다] 이 때는 풀 메탈 패닉과 같은 일본 라이트노벨 소설이 조금씩 들어오고, 애니 또한 국내 프루나를 통해 서서히 들어오려던 시기였으니 국산 전대물 판타지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오라전대 피스메이커가 호불호가 갈리면서도 호의적으로 본 독자들에게 에반게리온을 이미 안 봤다는 전제하에 신선하게 다가왔을 것이다. 그런 만큼 2020년대 시점에서 본다면 당연히 라이트노벨 아류, 양산형 라이트노벨 그 이상의 평가는 내리기 힘들다. 또한 이렇게 학원물 스토리 라인만 중점적으로 다루어지는 것은 9권까지의 이야기고, 10권부터는 진지하게 비극을 그리고 주인공이 온갖 고초를 겪으며 성장하는 내용을 다루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내용 전개나 반전, 비극을 그리는 과정 자체는 극적으로 잘 표현된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